민관 협업해 청년 식품창업 인력 양성한다
민관 협업해 청년 식품창업 인력 양성한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5.27 11: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SPC,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 실시
농식품부가 민·관 협업 형식으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가 민·관 협업 형식으로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식품기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혁신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관 협업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품과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푸드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안점을 둔다.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SPC는 사회공헌 활동(CSR)의 일환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투자제안서를 기반으로 제품 공동개발 또는 투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연구실 기반 기술사업화 교육 경험이 많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맡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생 네트워킹→기술사업화 모델 개발→투자제안서 제작 및 투자유치 순서로 약 5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은 먼저 교육 참가팀에게 원천기술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다른 참가팀과 기술의 융합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하게 된다. 기술사업화 모델 개발 과정에서는 기술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강사진이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를 강의한다. 멘토링 기반으로 기술창업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투자제안서 제작 및 투자유치 단계에서는 푸드비즈니스 사업화 모델, 목표시장 검증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엑셀러레이터가 참가해 투자 가능성 검증을 받게 된다.

교육수료생들은 최종성과물인 투자제안서로 SPC 등 민간기업과의 △시제품 개발 △공동 연구개발 △투자 지원 △후속 정부사업 연계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지원랩과 연계한 창업을 원하는 수료생들은 창업 공간 입주 시에 우대를 받거나 시설 및 장비 이용료를 할인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연구기관에 재학(근무) 중인 대학원생(석사, 박사과정) 또는 박사 후 연구원 2~3인으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신청자는 전원 40세 미만이어야 하며, 10개 내외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7월 21일 오후 5시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분야 창업, 특히 초기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초기 영업망 확충과 판로 확보가 어려워 청년들의 창업 여건이 용이하지 않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기술사업화 아이디어의 발전으로 이어져 식품분야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니콘 기업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tive@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