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CJ ENM과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2019.5.27/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백화점이 CJ ENM과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행사를 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2019.5.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 10층 문화홀 등 4개층에서 '올리브마켓 따로 또 같이, 놀러오숖'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ENM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패션·리빙·식품 등 1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쇼핑 페어다. 

현대백화점은 행사기간 각 층별 행사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층 문화홀, 11층 하늘정원에선 덴마크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프리츠한센, 칼한센&선, 카시나 등 해외 유명 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이상훈 퍼니처, 빈티지 가구 브랜드 컬렉트, 코스텔 등 국내 인기 가구·가전 브랜드의 상품도 선보인다. 시몬스 등 가구 브랜드는 행사장에 수면과 관련된 테마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거창한국수·모모스키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 브랜드를 선보이다.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하숙'으로 유명해진 오덴세 등 인기 브랜드 상품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덴세 알베르게세트(19만4000원), 파이렉스 저장용기(2만2000원·2개입) 등이다.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원테이블 화식한우 냉이 된장찌개'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오는 29일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에 CJ ENM의 쇼핑 라이브 영상 콘텐츠 '쇼크라이브'의 오픈 스튜디오를 꾸며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미디어 콘텐츠와 쇼핑 행사를 결합해 만든 이색 페어"라며 "행사장을 방문해 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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