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CTA 유럽 어워드 수상

CJ CGV는 터키 '씨네맥시멈 아타큘레'가 2019 ICTA 유럽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CJ CGV 제공) 2019.5.27/그린포스트코리아
CJ CGV는 터키 '씨네맥시멈 아타큘레'가 2019 ICTA 유럽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CJ CGV 제공) 2019.5.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CJ CGV는 국제극장기술협회(ICTA)가 발표한 ‘2019 ICTA 유럽 어워드’에서 터키의 '씨네맥시멈 아타큘레(Cinemaximum Atakule)' 극장이 ‘올해의 신규 극장’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9 ICTA 유럽 어워드’는 2015년부터 매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위치한 극장 중 최첨단 영화 기술 및 디자인적 혁신을 구현해 탁월한 영화 경험을 제공한 극장을 선정해 ‘올해의 신규 극장’ 부문을 포함해 ‘올해의 클래식 극장’, ‘올해의 최고 신규 단장 극장’ 등을 뽑고 있다.

CGV 씨네맥시멈 아타큘레는 영화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닌 고품격 경험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10월 터키 앙카라에 개관한 이 극장은 5개관 200석 규모로, 모든 상영관이 특별관으로 구성된 플래그십 극장이다. 

안락한 고급 좌석이 설치된 ‘프리미엄관’, 친구·가족·연인과 프라이빗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박스관’ 등  각 관마다 차별화를 꾀했다. 이에 더해 터키 유일의 침대 상영관인 ‘템퍼시네마’, 고급스럽고 안락한 분위기의 '골드클래스', 소파 타입의 좌석으로 꾸며 집에서 관람하는 듯한 편안함을 살린 ‘홈클래스관’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극장 내 대기공간을 라운지 느낌으로 꾸며 편의성과 함께 고급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윤승로 CJ CGV 터키법인장은 “높은 수준의 극장 상영 기술 및 서비스를 관리하는 국제 극장 기술 협회로부터 의미있는 수상을 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터키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람 문화 전파를 위해 고품격 극장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 ICTA 유럽 어워드’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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