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거주 창업자, 기업 모집… 2년간 경영 컨설팅, 정책자금 지원

영월군은 오는 6월 12일까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영월군 제공) 2019.5.25/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은 오는 6월 12일까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영월군 제공) 2019.5.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창업보육센터에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경영 컨설팅, 정책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월군은 영월군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에게 최대 2년 동안 △기업 경영에 필요한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연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창업지원사업(2유형) 지원 △강원도, 영월군, 한국광해관리공단 등의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월군에 거주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이미 창업을 한 경우, 신청일 기준 사업을 개시한지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영월군에 창업자가 거주하거나 주된 사무소가 있는 경우다.

영월군은 서류검토 후 창업자의 역량, 기술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 입주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제출하면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신규 창업기업을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리군 경기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경제고용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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