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목 39과 233종 3차원 세밀화로 수록...휴대 간편 포켓 사이즈

(LG상록재단 제공)
(LG상록재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고(故) 구본무 LG그룹 전 회장이 세운 공익재단 LG상록재단이 자연 도감 '한국의 민물고기'를 펴냈다.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에서 관찰되거나 기록된 모든 민물고기 총 21목 39과 233종을 3차원 세밀화로 수록했다.

포켓 사이즈의 도감으로 전문가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 수익금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보호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의 민물고기'는 지난 2000년 재단이 출간한 '한국의 새'에 이어 국내 생태계에 대한 구 전 회장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제작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도감 제작에는 채병수 담수 생태연구소 박사, 송호복 한국민물고기생태연구소 소장, 박종영 전북대 교수 등 6명이 참여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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