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50조원 달성 이후 3년6개월만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수탁사업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이하 수탁은행) 중 최초로 수탁고 200조원을 달성했다.

수탁고가 2015년 150조원을 달성한 이후 3년 6개 월만의 일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이 98조1000억원,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조2000억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은 46조2000억원 등 수탁고가 모두 201조5000억원이라고 국민은행측은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탁고 200조 달성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의 거래기관이 든든한 신뢰를 보내준 덕분"이라며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수탁역량을 한층 강화,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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