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18일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 접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해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공모 분야는 △단독주택단지 △공동주택단지 △ 다량배출처 등 3개 부문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28일이다.

단독주택단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1000세대 이상이 돼야 신청할 수 있다. 다량배출처는 전통시장·상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공제조합 제도관리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양식은 공제조합 홈페이지의 팝업창이나 ‘공지사항’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분리배출 우수사례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포상 시설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700만원으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총 12개 모범시설을 선정해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송재용 공제조합 이사장은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도 회수와 분리배출이 잘 되면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 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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