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페이스북 캡처) 2019.5.20/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페이스북 캡처) 2019.5.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혁신성장 금융 생태계 조성 및 지원을 위해 그룹 GIB(Global Investment Banking)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에 출자하고 약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IB 사업부문은 그에 앞서 같은해 7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그룹 내 자본시장 역량 강화 전략에 따라 출범했다. 이후 창업 및 벤처 관련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유망기업의 발굴 및 투자, 투자기업 육성 등 창업기업을 위한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청년 취업 및 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꿈을 가진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찾아 모여들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아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자영업자들이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왔다. 

이에 청년과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교육 ‘디지털라이프스쿨’은 창업 초기 단계의 청년이 12주간 프로젝트 팀 단위로 창업역량 강화 강의를 듣고 전문가 코칭을 받으며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교육 이후의 보육지원은 ‘인큐베이션센터’로 이어진다.

‘인큐베이션 센터’는 ‘디지털라이프스쿨’ 교육과정을 수료한 우수팀과 외부 공모를 통해 입주한 청년 창업팀에게 사무공간과 더불어 연간 150만명이 찾는 서울숲 앞에 매장과 카페, 사무공간을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코칭과 프로젝트 지원금 등을 통해 청년창업가의 성장과 자립을 돕는다.

‘디지털라이프스쿨’과 ‘인큐베이션센터’에 참여한 청년 창업팀은 매월 1회 열리는 프리마켓 ‘마주치장’에 참여한다. ‘Young Creator’s Market‘을 주제로 하는 프리마켓 ‘마주치장’은 지역기반 소상공인과 청년 셀러가 본인이 직접 개발하거나 만든 상품, 디자인 작품 등을 판매하는 자리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의 창업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 마켓에 참여해 많은 시민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의 반응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작자들과 만나 새로운 트렌드도 경험하고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취업에 꼭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원스톱 취업 솔루션이다. 컨퍼런스와 직무교육, 잡매칭데이 등의 행사를 통해 유망스타트업과 우수 인재의 만남을 지원한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는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언제든 팀원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전문 코치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 특강을 위한 ‘강의장’,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아트스탠드’, 프리마켓이 진행되는 ‘야외광장’, 시제품 촬영과 테스트가 가능한 ‘포토&쿠킹 스튜디오’, 신한은행의 금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이노베이션센터’,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청년 스테이션’ 등에서 살아있는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다.
 

alias@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