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제공) 2019.5.20/그린포스트코리아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제공) 2019.5.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2019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기금은 이디야 메이트 27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3500만원이 전달됐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이디야커피가 2013년부터 상·하반기 매년 두 차례씩 기금을 전달한다. 지난 7년간 희망기금을 전달 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총 2750명으로 기금은 누적액으로 약 14억원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일수 등의 심사기준을 적용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아이디어 제안 평가 우수자는 별도 선발해 이디야커피 모바일 금액권 등을 지급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점주 추천 점수 항목도 반영해 점주들이 가맹점 운영에 기여하는 메이트를 독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약 2만명이 근무하는 프랜차이즈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트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 정책을 통해 높아진 근무 만족도가 한층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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