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ARS 조석정보 서비스. (해양수산부 제공)
보이는 ARS 조석정보 서비스. (해양수산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20일 밀물과 썰물에 의해 오르내리는 바닷물의 높이 정보인 조석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조석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나라 연안의 조석정보와 바다갈라짐 길이 열리는 시간 등을 음성과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보여준다.

조석정보 확인을 위해 대표전화(1588-9822)로 전화하면 음성 ARS나 보이는 ARS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이는 ARS를 선택하면 조석정보 안내화면이 표출된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서비스보다 조석정보 제공지역이 더욱 확대(조석 52→108개소, 바다갈라짐 9→14개소)됐다. 

강용석 국립해양조사원장은 “보이는 ARS 조석정보 서비스가 국민들의 다양한 해양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정보와 바다갈라짐 길이 열리는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스마트 조석예보’와 조석표(한국연안), 바다갈라짐 안내길잡이 책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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