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5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정관스님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지병수 할아버지,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상무(왼쪽부터)이 참가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2019.5.16/그린포스트코리아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5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 지병수 할아버지,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상무(왼쪽부터)가 참가했다. (롯데홈쇼핑 제공) 2019.5.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전 채널을 통해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소셜 펀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좋아요’ 1건당 1004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목표 인원이었던 5000명 이상이 참가해 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기부금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15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7월 진행되는 지역 축제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니어연극제는 아마추어 시니어 연극단 및 뮤지컬단 등이 문화예술활동을 선보이는 노인연극인 축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엘클럽’ 홍보 영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재미있고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부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 30대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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