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이 16~22일 전국 롯데마트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이 16~22일 전국 롯데마트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롯데마트에서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롯데마트 120개 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외, 수박, 토마토, 오이 등 제철 GAP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AP는 농업환경(용수·토양 등)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을 생산부터 수확, 유통 단계까지 관리하는 예방적 안전관리 제도다.

행사기간 동안 GAP 전용코너에서는 참외와 수박 시식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시에 GAP 제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농협, 풀무원 푸드머스 등 대형유통업체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기획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노수현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장부터 식탁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된 GAP 농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는 먹거리 걱정을 덜어내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tive@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