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와 롯데멤버스는 14일 환경재단에서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식’을 개최했다. (롯데쇼핑 제공) 2019.5.15/그린포스트코리아
롭스와 롯데멤버스는 14일 환경재단에서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식’을 개최했다. (롯데쇼핑 제공) 2019.5.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롭스와 롯데멤버스는 14일 서울 서소문동 환경재단에서 ‘STOP 미세먼지 캠페인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롭스 500만원, 롯데멤버스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 ‘STOP 미세먼지’ 캠페인 지원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기부금에 포함된 일부 포인트는 롭스가 지난달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개한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엘포인트다. 롭스와 롯데멤버스가 전달한 기부금은 환경재단측에 추후 전달돼 미세먼지 대처능력 및 시민 에너지 의식 고양을 위한 ‘STOP 미세먼지’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STOP 미세먼지’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처 방안을 알리고 함께 맑은 하늘을 만들자는 취지의 활동이다. 취약계층 대상 미세먼지 대응 교육이나 천식 등 질병 진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재단은 미세먼지 센터를 운영하며 캠페인 활동을 직접 주관한다.

이기욱 롭스 상무는 “롭스는 기부 문화 정착과 참여 확산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 진행 하고 있다”며 “지난해 환경 영화제 지원에 이어 환경 캠페인을 지원하게 돼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시각장애인 지원 캠페인 '스마일 포인트'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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