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디야커피는 세계적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Dale Harris)와 함께 14일 서울 대치역점에서 음료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데일 해리스는 ‘2017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WBC)’ 우승자다. 

이번 시음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15일과 16일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점, 송도암남공원점, 송정점, 구포역점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니트로-콜드브루’를 데일 해리스가 직접 제조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이번달 출시 예정인 ‘아포가토’를 미리 맛 볼 수 있다. 음료 시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데일 해리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니트로 전용잔과 이디야커피랩 블루라벨 원두를 증정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데일해리스와 장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품 공동 개발 및 바리스타 교육, 고객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공동개발 제품으로 지난해 4월 2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한 니트로-콜드브루’ 제품을 출시했다.

이후 7월에는 스틱커피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을, 10월에는 30만잔 한정으로 데일 해리스의 WBC 대회 우승음료 데일 라떼를 출시해 완판한 바 있다. 또 분기별로 4회에 걸친 시연행사를 열어 글로벌 커피 문화를 전파해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데일 해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며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지식과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세계적인 바리스타와 연계해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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