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희'.(사진 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희'.(사진 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 희(Hee)가 두번째 싱글을 선보였다.

소속사인 애프터문 엔터테인먼트는 "희의 시리즈 두번째 싱글 앨범 '골드 코스트(Gold Coast)'의 음원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는 ‘라운지음악’이란 장르로 국내에 컨셔스 음악을 소개한 장본인이다. 컨셔스 음악은 곡에 사회적 메세지를 담은 것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발매를 시작한 싱글 '골드 코스트'는 따듯한 자연과 반짝이는 도시의 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골드 코스트(Gold Coast)를 주제로 하고 있다.  희의 고향이기도 하다.

부드러운 비트와 멜로디는 밤하늘의 별과 같은 도시 골드 코스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느낌이다. 해안도시를 연상하는 물결과도 같은 몽환적인 감성과 힙합 비트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단순한 기타 앨범이 아닌 기타의 소리를 오브제로 활용한 한 편의 미술작품과도 같은 시리즈 음악을 앞으로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mail.com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