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향수,화장품,기념품 등..."담배는 없습니다"

이달 31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항공편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출국장의 한 면세점 모습, 본사 DB)
이달 31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항공편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출국장의 한 면세점 모습, 본사 DB)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입국장 면세점이 이달 3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제1 터미널에 2곳(운영사 에스엠면세점), 제2 터미널에 1곳(엔타스듀티프리)이 설치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술, 향수, 화장품, 기념품 등 10개 품목을 취급하며 담배는 해당없다고 전했다..

사업자는 정부 시책에 따라 중소·중견업체로 선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은 공항 이용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 2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수익금은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 사용해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angsangsa@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