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제14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개최하고 7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마주한 해양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낸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해양일반부문과 해양환경부문으로 나뉘며 신인‧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5일까지 1인당 2편 이내의 사진(미발표작)을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 참여의 장→해양사진대전→해양사진대전 안내→참가신청하기 순서를 거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작 1점을 비롯한 총 63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각 부문별로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 원, 입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연말까지 박물관과 주요 역사, 여객선 터미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국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생명의 근원인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물론,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한국의 기상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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