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9.05.01/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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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가입자가 26만명에 이르고 기지국도 일주일 사이에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5G 품질 관련 주요 현안‧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5G 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약 26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5G 서비스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지국은 지난달 22일 5만 512개에서 29일 5만 4202개로 7% 증가했다. 장치 수도 22일 11만 751대에서 29일 11만 7001대로 늘어났다.

이동통신 3사는 “5G 관련 민원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기지국과 장비 최적화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에 5G 기지국이 있는 상태에서 LTE를 사용할 때 휴대폰에 5G로 표시되는 현상을 개선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회의 전 인근 대리점과 판매점을 방문해 이용자 안내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이용자들이 가입 전 명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에 충실한 현장교육을 당부했다. 

이동통신 3사는 현장 교육에 힘을 쏟는 한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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