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지구 내 4000㎡ 면적…95종 2만4000여본 식재

25일 개원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레인보우 가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25일 개원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레인보우 가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산림청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은 25일 새롭게 조성된 '레인보우 가든' 개원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수목원 진입 구간과 커뮤니티 지구 내 4000㎡에 계절별로 화려한 꽃을 피우는 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새로 조성된 레인보우 가든에는 기존 식물분류원 일부 구간에 튤립 16종 1만6000본, 교목 20종 90주, 관목 34종 2000주, 기타 초본 25종 6000본 등 모두 95종 2만4000여본이 식재됐다.

수목원은 레인보우 가든에서 다양한 색감과 계절감을 가진 식물을 이용, 계절별로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한편 관람객이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하 수목원장은 "기존 식물분류원 일부 구간이 다채로운 색깔을 갖는 정원으로 변화됐다"면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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