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 5월 28~29일

지난해 열린 현대유러피언디자인 전시상담회 현장(EU 게이트웨이 제공)
지난해 열린 현대유러피언디자인 전시상담회 현장(EU 게이트웨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유럽 각국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EU 게이트웨이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가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주한EU대표부가 유럽연합(EU)의 기업들과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산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주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유럽에서 주목받는 5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속가능성, 친환경주의 등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갖춘 브랜드가 참여해 이목을 끈다.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은 현대적 감각의 가정용·사무용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조명, 홈텍스타일, 카펫, 벽지, 욕실용품 등이다. 핀란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스타일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걸친 다양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제품이 이번 전시상담회에 출품된다. 
 
EU 게이트웨이 관계자는 “서울에서 유럽의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화학 공정을 최소화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도 전시된다”고 전했다. 

이번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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