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 제공) 2019.04.24/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 용산사옥. (LG유플러스 제공) 2019.04.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LG유플러스가 5년 연속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18 기후변화 대응평가’에서 통신 부문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92개국 7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해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경영정보를 분석하고 관련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금융기관 투자 지침서 및 유엔(UN)에서 공식자료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 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통신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산업부문별 우수기업)’로 선정됐다.

이규화 LG유플러스 CSR팀장은 “환경경영을 위해 조직별 에너지관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네트워크 기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등 노력이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환경친화적 정보통신 기술 개발, 온실가스 저배출산업 추진 등으로 환경관련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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