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광주광역시에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제공) 2019.04.23/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가 광주광역시에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다. (LG유플러스제공) 2019.04.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본격적인 5G 시대를 앞두고 KT,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전국에 5G 기지국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에 기지국 1만4170개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관련 장비 2만3378개의 설치도 함께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5만개, 연내 8만개의 기지국과 장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G 전국망이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는 아직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도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축기간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5G 개통이 시작된 현재 전국에 설치된 이동통신 3사의 기지국은 SK텔레콤이 1만5207개, KT는 1만7236개다.

기지국에 설치된 장비는 SK텔레콤이 3만7879개, KT는 3만511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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