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여성농업인 수기를 공모한다.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여성농업인 수기를 공모한다. (농식품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여성농업인 수기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여성농업인이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기 공모는 오는 20일~다음달 20일 진행되며, 여성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촌 생활에서 여성농업인이 경험한 소소한 일상과 역경을 이겨낸 사례, 귀농 및 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촌 적응기, 다문화 여성이 바라본 농업·농촌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4 용지 3매(다문화 여성농업인은 A4 2매) 분량으로 사진파일과 함께 공모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시인·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체험의 진정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대상 1점(농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6점(농협중앙회장상,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2점(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상금 각 50만원)으로 총 19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은 6월에 개최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수상자와 농업관련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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