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영상 20도 이상의 낮 기온을 보여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돌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밝혔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2~20도 정도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3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1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3도 △춘천 영상 4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4도 △대전 영상 24도 △강릉 영상 24도 △춘천 영상 23도 등이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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