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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12일 전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상도에는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온의 경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3~9도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점차 올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6도 △춘천 영상 4도 △대전 영상 5도 △대구 영상 7도 △부산 영상 9도 △전주 영상 5도 △광주 영상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춘천 영상 19도 △대전 영상 19도 △대구 영상 18도 △부산 영상 17도 △전주 영상 18도 △광주 영상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서울·경기·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인천·충남·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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