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이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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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북도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민감·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하루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노인 및 장애우들의 건강관리 대책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시설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측정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연면적 430㎡미만 어린이집 124개소, 1000㎡미만 노인요양시설 55개소, 장애인시설 21개소다.

충북도는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해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100개소에서 20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도가 선정한 전문 측정대행업체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라돈 6개 항목을 측정해 각 시설별로 적합한 공기질 개선법을 제시한다.

jdtime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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