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난방+가습+제습… LG전자 ‘에어컨 끝판왕’ 내놨다
공기청정+난방+가습+제습… LG전자 ‘에어컨 끝판왕’ 내놨다
  • 채석원 기자
  • 승인 2019.03.26 10: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LG전자가 '에어컨 끝판왕'을 내놨다. LG전자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시그니처 에어컨’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어컨이 가세함으로써 LG전자의 시그니처 라인업은 냉장고, 올레드 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를 포함해 모두 5종으로 늘어났다.

신제품은 거실의 품격을 높이면서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정제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냉난방부터 공기청정, 가습, 제습까지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과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편의성도 돋보인다.

시그니처 에어컨은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까지 모든 공기관리 기능을 갖췄다. 단 한 대의 에어컨에 다섯 가지의 공기관리 기능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구현한 세계 첫 올인원 에어솔루션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에어컨 기능과 관련해 LG전자는 ‘시그니처 에어 서클’이 강력한 기류를 형성해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더 멀리 보내주고 상하좌우 자유자재로 기류를 조절해 냉난방 효율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냉방의 경우 기존 대비 약 24% 더 빠르게 설정온도에 도달한다고 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에어컨이 기존 에어컨보다 약 80% 더 빠른 쾌속청정을 구현, 공기청정 성능도 에어컨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그니처 에어컨은 10년 동안 교체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시스템’을 탑재했다. 고기능성 소재의 초미세 집진 블랙 필터는 물로 세척하기만 해도 10년간 거뜬하다. 광촉매 탈취 블랙 필터는 형광등, 햇빛 등을 비춰주면 10년 동안 성능이 유지되며 이산화황(SO2)·이산화질소(NO2)와 같은 스모그 원인물질, 톨루엔·포름알데히드 같은 새집증후군 물질, 생활냄새 등을 깨끗이 정화해준다.

이 제품은 기존 에어컨에는 생소했던 프리미엄 가습기능도 갖췄다. 겨울철을 따뜻하고 위생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스팀으로 가열하는 가습 방식을 선택했다. 난방 운전 중에도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능을 동시에 활용해 최적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쾌적 난방이 가능하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LG 휘센 씽큐 에어컨의 우수한 인공지능을 더욱 진화시켰다. 겨울에는 에어컨이 알아서 난방, 가습, 공기청정을 최적의 모드로 작동시키고 여름에는 실내 공기상태에 따라 냉방, 제습, 공기청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거실 공기를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관리해 준다.

인공지능 음성인식도 더욱 편리해졌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스탠드에어컨에 음성으로 명령해 벽걸이에어컨을 동작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도 가능하다. 주변 환경에 맞는 동작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터교체 주기나 환기시점 같은 유용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스마트 가이드’도 편리하다.

스탠드에어컨과 벽걸이에어컨 모두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제품 안에 있는 미니 로봇청소기인 ‘시그니처 필터 클린봇’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공기청정 프리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큰 먼지를 걸러내는 프리필터를 매번 분리하고 털어내는 번거로움이 없다.

제품 뒷면의 집진필터와 탈취필터에 적용된 ‘오토무빙 필터시스템’도 편리하다. 디스플레이의 버튼만 누르면 필터가 자동으로 측면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탈부착이 쉽다. 벽걸이에어컨에서는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전면 판넬이 내려오면서 상단의 집진필터와 탈취필터가 앞쪽으로 나온다.

시그니처 에어컨은 가습기능을 사용한 후에 자동으로 물통을 포함한 가습기 내부 전체를 스팀으로 살균하고 건조시켜 위생적이다. 가습에 사용되는 물에 대한 관리도 세심하다. 물통에 자외선(UV) LED를 탑재해 주기적으로 내부를 살균하며 일정 기간 가습기능을 사용하지 않으면 물통에 남아 있는 물을 자동으로 버린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오토 스마트 도어’도 가습기 물통에 적용됐다. 사용자는 가습기 물통을 손에 들고 제품 전면 하단에 발을 가져다 대면 물통서랍이 자동으로 열려 편리하게 물통을 장착할 수 있다.

전면의 퀵 서클 디스플레이는 근접센서를 탑재, 에어컨과 고객간의 거리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멀리 있을 때는 온도, 운전모드와 같은 주요 정보를 큼지막한 숫자와 기호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가까이 다가가면 보다 작은 글씨로 습도, 공기질 등 추가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준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23평형 스탠드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에어컨으로 구성된 2in1이며 5월 중 출시된다.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