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제3차 ‘한-UAE 수자원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나라 정부는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협력을 모색하는 등 지난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양국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동위는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과 알 니이아디(Al Neyadi) UAE 에너지산업부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양국 물 관련 정부·공공기관·민간·학계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그간 공동연구 등을 진행해온 해수담수화, 지하수 분야 등에 대한 추가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물 재이용 등 물 환경분야까지 협력을 확대 할 계획이다.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공동위가 우리 기업이 UAE 등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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