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왼쪽)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가 공동판매 계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우종수(왼쪽)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가 공동판매 계약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미세먼지는 눈건강을 해친다. 미세먼지 속에 있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유해 성분이 안구건조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한미약품과 한국산텐제약은 최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디쿠아스®’ 점안액은 2013년 출시된 ‘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 약제로,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각결막상피 장애를 완화한다.

동일 성분 무방부제 1회용 제품인 ‘디쿠아스-에스®’는 2017년 출시돼 ‘디쿠아스®’와 함께 한국산텐이 판매하고 있다. 두 제품은 지난해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jdtime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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