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에 대한 초기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사전계약 대수가 닷새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을 접수한 결과 닷새 만인 지난 15일까지 1만203대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2000대씩 계약된 것이다. 지난해 기존 쏘나타 한달 평균 판매대수 5487대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실적을 불과 5일 만에 달성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적인 SUV 열풍으로 인해 지난 5년간(2014~2018년) 국산 중형세단의 산업수요가 무려 19.8%나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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