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브랜드 '러쉬', 모든 화장품 "에그 프리" 선언
친환경 브랜드 '러쉬', 모든 화장품 "에그 프리" 선언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9.03.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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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러쉬 제공)
영국 러쉬가 자사 모든 제품에 달걀을 사용하지 않는 '에그 프리'를 선언했다. (사진 러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가 '에그 프리'(Egg free)를 선언했다.

영국에 있는 본사가 있는 러쉬는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사 모든 제품에 달걀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러쉬에 따르면 달걀이 들어간 6가지 제품은 두부, 콩 요구르트, 아마씨, 아쿠아파바(콩 삶은 물) 등 원료로 대체한다.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기존 제품이 모두 매진되면 새 제품으로 채워진다.

러쉬 관계자는 "고품질 달걀을 사용한다고 해도 닭이 고통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달걀 대신 사용되는 재료로도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완전채식주의(비건)를 지향하는 이들은 러쉬의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인스타그래머 C씨는 "러쉬 화장품에 우유, 꿀, 달걀이 사용되는걸 보면서 완전채식이라고 설명하기가 어려웠는데 훌륭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기업들도 이를 본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