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픽사베이 제공)2019.3.15/그린포스트코리아
조선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픽사베이 제공)2019.3.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조선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5일 막을 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해양산업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주요 조선사, 조선기자재 기업 12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관련 학부생과 석박사 등 구직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국내 조선산업은 지난해 수주량 기준 세계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LNG운반선, 초대형 유조선(VLCC) 등 고부가 선박에 대한 압도적 경쟁력이 바탕이 됐다.

이번 행사에서 구직자들은 각 기업의 기술력과 채용정보를 제공받고, 퇴직자는 재취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이밖에 가상현실(VR), 무선조종(RC)을 통한 선박조종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우리 조선해양산업은 세계제일이라는 자부심을 주는 주는 분야”라며 “이번 행사가 인재를 찾고 있는 기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이들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