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민참여 조직진단 실시

지난 11일 열린 국민 참여 조직진단 사전 워크숍. (환경부 제공)
지난 11일 열린 국민 참여 조직진단 사전 워크숍. (환경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4월 4일 화학안전 분야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한다.

이 행사는 화학안전 분야의 정부 조직·인력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하는지를 국민이 직접 진단하고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2월 19일~3월 1일 공모를 거쳐 성인을 대상으로 ‘국민참여 조직진단 참가자(이하 참여단)’ 100명을 선정했다.

참여단은 14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을 시작으로 18일 경기 하남 한강유역환경청, 3월 20일 대전 서구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화학물질의 유해성 심사 등을 직접 체험한다.

오는 26일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심화 토론을 거쳐 구체적인 조직 재설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이번 ‘국민참여 조직진단’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부 조직·인력 운영과 업무처리절차 등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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