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한반도 지형.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 지형.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공립박물관과 유료관광지를 패키지로 입장할 수 있는 '영월 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월 투어패스는 8곳의 관광지를 63%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나의 상품으로 개발됐다. 72시간 동안 8개 관광지를 입장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과 48시간 동안 주요 관광지 3곳을 이용 가능한 'BIG3 2일권'이 판매된다.

영월군은 추후 상품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시즌별 액티비티, 숙박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영월 투어패스는 온라인 포털사이트나 여행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 투어패스 상품을 통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편의 상승과 관광객 수 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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