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국립공원에 활짝 핀 복수초(사진=계룡산 국립공원 제공)
계룡산 국립공원에 활짝 핀 복수초(사진=계룡산 국립공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계룡산 국립공원에 복수초가 만개했다.

국립공원공단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봄을 전하는 지난달 21일 꽃망울을 터뜨려 8일 만개했다.

올해 봄꽃은 평년보다 3~7일 빨리 피어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달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까닭에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르다.

개나리 개화 시기는 △제주도가 3월 11일 △남부지방이 3월 12~23일 △중부지방이 3월 22~31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제주도·부산 등 경남 남해안지역에선 3월 15일 △남부지방에선 3월 22~27일 △중부지방에선 3월24일~4월2일에 필 전망이다.

벚꽃은 평년보다 4~7일가량 빨리 필 것으로 보인다. 벚꽃 개화 시기는 △제주도가 3월21일 △남부지방이 3월 22~31일 △중부지방이 3월31일~4월7일이다.

계룡산 국립공원에 활짝 핀 복수초(사진=계룡산 국립공원 제공)
계룡산 국립공원에 활짝 핀 복수초(사진=계룡산 국립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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