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짜리 편의점 커피 나왔다
3000원짜리 편의점 커피 나왔다
  • 채석원 기자
  • 승인 2019.03.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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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콜이아 채석원 기자] 3000원짜리 편의점 커피가 나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커피전문점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문적 커피 메뉴인 방탄 커피(bulletproof coffee)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방탄 커피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CEO 데이비드 에스프리가 개발한 커피로 총알도 막아낼 만큼의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커피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됐다.

방탄 커피는 원두 커피에 천연 버터와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MCT(중쇄지방산) 오일을 첨가해 잘 저으면 완성된다.

방탄 커피를 마시면 높은 포만감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천연 버터와 MCT 오일에 있는 지방은 체내에 쌓이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사용되는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GS25는 방탄 커피가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의 핵심 메뉴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과 운동선수들이 오랜 기간 방탄 커피를 즐겨왔던 사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적인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GS25는 카페25 아메리카노에 천연 버터와 MCT 오일을 손쉽게 첨가해 방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키토제닉 메이트팩을 개발했다.

키토제닉 메이트팩에는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 목초 방목한 소에서 얻은 100% 앵커 버터 6g과 순수한 MCT 오일 14㎖가 액상 형태로 들어갔다.

GS25 방탄 커피 메뉴는 △방탄 다이어트커피 비기너용(이하 방탄 커피 비기너용) △방탄 다이어트커피 헤비유저용(이하 방탄 커피 헤비유저용) 2종이다. 방탄 커피 비기너용은 카페25 아메리카노 작은 컵에 키토제닉 메이트팩 한 개를 섞고, 방탄 커피 헤비유저용은 아메리카노 큰 컵에 키토제닉 메이트팩 2개를 섞는 메뉴다.

편의점 커피 마니아들에게 가격은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비기너용이 2000원, 헤비유저용이 3000원이다. 커피 전문점 고객들을 공략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