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개통 시작… 그런데 판매량이 신통찮다?
‘갤럭시S10’ 개통 시작… 그런데 판매량이 신통찮다?
  • 채석원 기자
  • 승인 2019.03.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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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의 개통이 시작됐다.

SK텔레콤은 4일 오전 본사 T타워에서 SK텔레콤-갤럭시S 10주년 기념 갤럭시S10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0년간 호흡을 맞춘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씨가 참석해 SK텔레콤과 갤럭시S의 10주년을 축하했다. 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S 시리즈 이용고객 10명을 초청해 SK텔레콤과 갤럭시S의 10주년을 기념하는 ‘S어워즈’를 시상한다. 상품으로 1년 무료통화권과 갤럭시S10을 지급하고 함께 현장 3D촬영을 통해 제작한 고객 3D피규어를 증정한다.

현재 SK텔레콤에 가입한 갤럭시S 이용자 가운데 △S부터 S9까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2명 △SK텔레콤을 연속 10년째 사용중인 고객 2명 △뒷자리 번호 4자리가 1010 또는 0010으로 사용중인 고객 2명 △20세, 30세, 40세, 50세 각 1명씩, 총 10명의 고객이 행사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새로운 단기 클럽기변 프로그램 ‘MY 5G클럽’을 선보인다. ‘MY 5G클럽’은 갤럭시 S10 LTE 단말을 사용하다가 향후 출시될 갤럭시 S10 5G 기기로 변경 시,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고 본인부담금 3만원을 내면 S10 LTE출고가 전액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MY 5G클럽’은 LTE와 5G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맞춤 상품으로 가입은 3월 13일 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가입 금액은 3만원으로 T멤버십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MY 5G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 S10 5G’를 출시일 이후 10일 내에 구매하면, 본인 부담금 3만원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고객은 T렌탈 프로그램을 활용해 갤럭시 S10 단말의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 T렌탈 이용 시 갤럭시 S10을 할부 대비 월 1만원씩 24개월 간 총 24만원을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다.

갤럭시S10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개통이 가능하다. T월드 다이렉트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전체 구매 고객 열명 중 네명이 S10+를 예약했다. 색상은 절반이 화이트 색상을, 40%가 블랙을 선택했다. 또한 20, 30대 남성은 전체 고객 가운데 절반을 차지해 갤럭시S10 대표 고객군으로 파악됐다.

KT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사전개통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갤럭시 S10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 S10 사전개통 행사에는 사전예약 참여 고객 중 50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T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 탭 S4(Wi-Fi), 삼성 갤럭시 워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지니뮤직 1년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현장 개통고객 50명 전원에게는 배터리팩, 케이블, 무선충전기 등을 증정했다.

KT 갤럭시 S10 구매 고객은 ‘갤럭시 S10 5G’ 단말로 변경 후 기존 S10 LTE 단말을 반납하면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인 ‘슈퍼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S10 LTE 구매 고객 중 갤럭시 S10 5G 단말로 즉시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슈퍼찬스’ 가입은 3월 13일까지이며, 가입 금액은 3만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은 ‘갤럭시 S10 5G’가 출시된 뒤 10일 안에 구입하면, 가입금액 외에 본인 부담금 3만원(VAT포함)을 추가로 내고 S10 LTE 단말 출고가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KT는 슈퍼찬스 외에도 고객들의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슈퍼체인지’와 ‘슈퍼렌탈’도 선보였다. 슈퍼체인지는 갤럭시 S10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고 새로운 갤럭시로 기기변경 하면, 반납 단말의 상태에 따라 출고가의 최대 40%를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5000원(VAT 포함)이고, KT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료의 50%를 결제할 수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가입이 가능하다.

KT 슈퍼렌탈은 갤럭시 S10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여 프로그램이다. 계약기간 만료 후 단말을 반납하며 기존 단말 할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2개월형과 24개월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렌탈 가입기간 중 액정 파손 및 침수 등으로 인한 단말 수리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도 기본 제공한다.

갤럭시 S10은 8일부터 일반 고객에게 판매된다. 광화문 KT스퀘어를 비롯한 전국 1000여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 S10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이 가능하다. 전국 S·Zone 위치는 홈페이지의 ‘매장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S10 시리즈가 주목도에 상응하는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갤럭시S10 사전예약 물량은 전작(갤럭시S9)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10e를 제외하면 모두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을 정도로 비싸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라인업이 4개로 늘어난 데다 곧 5G 버전도 출시되는 만큼 연간 판매량 부문에선 전작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