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독립선언문과 만세 3창이 울려퍼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11시 설악산 등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악산 대청봉 △오대산 비로봉 △태백산 천제단 △소백산 비로봉 △월악산 영봉 △속리산 문장대 △덕유산 향정복 △지리산 천왕봉 등 백두대간이 지나는 8개 국립공원 정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100년 전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진 항일운동의 역사를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함께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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