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주 '예밀와인 드라이'가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영월군 제공)
영월군 지역주 '예밀와인 드라이'가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영월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은 지역주 '예밀와인 드라이'가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주류는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소재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에서 주조된 것으로, 군내에서 재배된 포도 등이 원료로 사용됐다.

예밀2리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최적의 기후에서 재배된 양질의 포도생산이 맛과 빛깔이 빼어난 와인제조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와인개발과 맛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고 건전한 주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06개 업체, 540개 브랜드가 출품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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