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는 봄철 영농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4~29일 4주간 진행된다. 농업인들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점검·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수리가 여건이 좋지 않은 73개 시‧군의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2명, 차량 41대를 지원해 40개반으로 편성됐다.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값과 운반비를 제외한 비용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한다.
이 기간 농업인 스스로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seotive@greenpost.kr
서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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