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19’ 2월 28일~3월 3일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오는 28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1,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오는 28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1,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한국무역협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1,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공동 주최하는 SPOEX는 올해 19번째로 개최되는 스포츠·레저 종합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500여개의 업체(브랜드 포함)가 헬스·피트니스, 스포츠용품, 카라반, 캠핑·아웃도어, 자전거·익스트림, 수중·수상스포츠용품 등 6개 분야의 최신 제품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COEX A~D홀 전관에 걸쳐 2100개 부스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다. 

또 스포츠 창업 벤처 특별관이 운영되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스포츠 산업 해외 비즈니스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된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등 첨단화된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화, 경량화, 프리미엄화 등 국내외 스포츠·레저용품의 트렌드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층 전시장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양일간 인공암벽장이 마련돼 서울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SPOEX배 볼더링 경기대회가 열린다.  

같은 기간 3층 전시장 특설무대에서는 NABBA 코리아와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SPOEX컵 피트니스 대회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수중 장비와 다이빙 장비 등 신상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 수중 사진전, 자전거 시승행사 등도 마련된다. 

SPOEX 2019를 참관하는 일반인이 현장 등록을 통해 관람하면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 오는 24일까지 SPOEX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SPOEX는 전 세계 스포츠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스포츠산업 전문전시회”라며 “참가기업이 지난해 480개에서 올해 500개사 브랜드로 늘어나는 등 규모가 확대돼 참관객들이 최근 스포츠・레저용품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ya9bal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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