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20일 '기본소득과 한국에의 시사점' 세미나

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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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공단 본부 사옥 2층 소통홀에서 ‘기본소득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연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사회보장제도와 관련된 국내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기본소득이 소득보장체계로서 의미를 논의할 예정이다. 기본소득은 개인에게 자격이나 조건 없이 동일하게 제공되는 일정 수준의 소득을 말한다.

김교성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기본소득과 한국에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안서연 국민연금연구원과 한신실 부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본소득이 주는 의미와 사회보장 제도와의 관계를 통해 공적연금 지속가능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국민연금 관련 주제로 올해 총 여섯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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