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호박(왼쪽)과 무말랭이
건호박(왼쪽)과 무말랭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월대보름 나물 재료로 사용되는 농산물 96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15일 1주간 도내 백화점,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수거해 263개 농약 성분의 포함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대상은 △건가지 △건고구마순 △건고사리 △건고춧잎 등 건조 농산물과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등 ‘버섯류’ △시금치 △취나물 △참나물 등 엽채류와 같은 정월대보름 나물 재료로 사용되는 농산물 96종이다.

검사 결과 시래기, 가지, 시금치 등 일부 농산물에서 4종의 농약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하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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