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가격이 1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 시리즈는 이달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 달 8일 정식 출시된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는 4일부터 선개통을 실시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 5G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중 갤럭시S10e는 보급형이다. 

가격은 △갤럭시S10e 128GB 89만9800원 △갤럭시S10 128GB 105만6000원 △갤럭시S10 512GB 129만8000원 △갤럭시S10플러스 128GB 115만5000원 △갤럭시S10플러스 512GB 139만7000원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갤럭시S10 128GB을 기준으로 전작인 갤럭시S9 64GB의 95만7000원보다 10% 이상 높아졌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15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5G의 출시일은 다음 달 29일로 예정돼 있다. 

hmy10@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