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는 Pixabay 자료사진입니다.
경남도가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는 Pixabay 자료사진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복권기금과 시군비 342억원을 투입, 2021년까지 도내 경로당 4800여 곳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77억 원을 투입해 1041개소 경로당에 대한 태양광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경로당 태양광 3㎾ 기준, 연간 66만원가량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천성봉산업혁신국장은 “앞으로 경남도는 경로당 태양광 보급사업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태양광 보급사업과 가정용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향상하고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jdtime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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