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해외시장 노린다...종합유통센터도 설립
천일염 해외시장 노린다...종합유통센터도 설립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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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천일염산업 발전방안 발표
해수부.
해양수산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11일 천일염의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구조 선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천일염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해수부가 ’소금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2019~2023)’이다.

천일염 산업 발전방안의 비전은 ‘천일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이다. △고부가가치 천일염의 효율적 생산기반 구축 △천일염 생산자 체질 강화 및 수급관리 역량 강화 △천일염 유통구조 선진화 △수출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화 추진이라는 4대 전략과 8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주요 추진과제는 천일염의 효율적인 생산기반을 구축을 위한 인증제 활성화다. 국제식품규격(CODEX) 염도의 97% 이상을 충족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상품 개발하는 계획도 담겼다. 염전 바닥재 개선과 생산 환경 안전성 조사 등을 실시해 위생관리도 강화한다.

천일염의 저장‧가공‧유통 기능이 연계된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한다. 전남 신안군이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완공하는 게 목표다.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고, ‘김치류와 절임류’에 대한 소금 원산지 표시 의무화와 천일염 이력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난 고품질의 식품”이라며 “천일염산업 발전방안 이행으로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천일염을 공급하고, 생산자의 수급역량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otive@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