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공개…김정은 치켜세우며 "북한 경제적 로켓 될 것"

자료사진.(더 스트레이츠 타임스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오는 27~28일 양일간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 하노이가 확정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우리측 대표가 생산적인 만남을 마치고 북한을 막 떠났다"고 전했다. 북미 양측은 지난 6일부터 2박3일간 평양에서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평화의 진전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10분 뒤 올린 또 다른 트위터 글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을 한껏 치켜세웠다.

그는 "북한은 김 위원장의 지도력으로 위대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며 그 이유로 "김 위원장을 잘 알게 됐고 그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완전히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다. 그건 바로 경제적 로켓"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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