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영상 작품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0초~2분 분량으로 제작한 디지털 영상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ilovekwater@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물의 가치나 물 절약, 믿고 마시는 수돗물 등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을 담아 애니메이션, 플래시,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창작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공익성, 정보전달력, 표현력을 평가해 상위 30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다. 2차 대국민 온라인 평가를 진행해 1,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후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15편의 최종 수상작을 다음달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상금은 대상(1명)이 500만원, 최우수상(1명)이 3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장려상(10명)이 50만원이다. 총 상금은 16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blog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