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황사 발생은 평년과 비슷하고 3월에 많이 나타날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봄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5.1일)과 비슷하겠다.
황사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는 3월에 많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올 봄은 3월까지 쌀쌀한 날씨를 보인 후 4월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5월은 남서류의 유입으로 일시적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올 여름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6~8월 기온은 평년(22~25℃)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보일 때가 많을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501~940㎜)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기불안정에 의해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jinju@eco-tv.co.kr
안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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