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로천문대. (영월군 제공)
별마로천문대. (영월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공립박물관 소장 자료 확충을 위해서 자료 구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입하는 것은 별마로천문대 관련 자료로 별자리 신화 관련 천체도 및 천체 아틀라스 자료, 근대시기 천체관찰기, 엔틱 망원경, 나침반 등이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접수한다.

별마로 천문대는 2001년 개관한 공립천문대로 해발 800미터(799.8m) 봉래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오는 5월 21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2019 영월박물관 소장품 공동전시 '영월에 가면 박물관이 보인다'에 참가해 열흘간 영월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자료 구입으로 천문대 전시 자료를 확충, 상설 및 기획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구,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자료 구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체육과 박물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실물은 신청서류 및 자료사진을 검토한 후 평가대상 자료로 선정된 경우에 한해 개별 통지해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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